이제는 면역력의 시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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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ree 댓글 0건 조회 893회 작성일20-02-04 11:18첨부파일
- 마농샘의 숲이야기 5.hwp (28.5K) 4회 다운로드 | DATE : 2020-02-04 11: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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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에 한번 꼴로 신종바이러스가 창궐합니다. 이럴 때면 전 세계가 난리가 납니다.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로 심하게 위축된 현 상황에 대해 신문에 나온 기사를 발췌한 내용입니다. 한 번 보시죠.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장(하트웰흉부외과의원 원장)은 “우리나라에서 한 해 결핵으로 사망하는 사람이 2000여 명, 독감으로 인한 사망자 역시 2000명을 웃돈다."며 "5년 전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메르스에 186명이 감염됐고, 38명이 사망했는데 당시 엄청난 공포 크기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적은 숫자"라고 강조했다. 2003년 사스가 발생했을 때도 국내 감염자는 3명에 불과했고, 사망자는 없었다.”고 말한다.
최평균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교수도 "감염병은 불특정 다수에게 전파될 가능성이 있어서 두려움을 갖게 하지만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예방 지침을 잘 지키면 크게 걱정할 필요 없다"고 진단했다. 2020 1.28 매일경제 신문- |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뉴스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잠잠해 질 때까지 활동이 위축됩니다.
이런 현상은 개인 사업은 물론 나라 경제 전반에까지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이런 현상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은 없을까요?
정답은 면역력입니다.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중 사망한 사람들은 대부분 노약자입니다. 감염자와 접촉한 사람 모두가 전염되는 것은 아닙니다.
건강한 사람들은 감염될 확률이 매우 낮습니다. 설령 감염되었다 하더라도 치유될 확률이 높습니다.
사스나 메르스, 신종플루 같은 신종 바이러스가 이미 우리를 훑고 지나갔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매번 이런 일이 발생하면 집에 꼭꼭 숨어서 지내야 할까요?
저는 오늘도 도시숲에 갑니다.
숲의 기능인 피톤치드와 음이온, 그리고 햇빛과 바람이 면역력을 길러주는 최강의 요법이기 때문입니다.
그 어떤 보약도 따라올 수없는 뛰어난 자연의 선물입니다.
세균과 바이러스는 닫힌 공간에서 적당한 습도가 유지되면 빠른 속도로 증식된다고 합니다.
햇빛이 들고 바람이 통하는 곳에서는 바이러스가 사라진다고 합니다. 여기에 산소가 보충되면
활력을 만들어 주고 이러한 환경이 면역력 강화의 기반이 됩니다.
어떤 전문가 한 분이 우스갯소리로 “건강해 지려면 바람둥이 되자.”라고 한 말이 기억납니다. 그만큼 바람은 소중한 우리 건강의 밑천입니다.
도시숲은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추었습니다. 햇빛과 바람, 그리고 피톤치드, 거기다가 산소까지...
뉴스만 보면 밖에 나가기조차 불안하시겠지만, 건강하게 오래 사려면 면역력을 키우는데 시간을 투자하는 게 현명하지 않을까요?
홈쇼핑에서 선전하는 면역력 어쩌구 하는 약품에 속지 마시고, 인근 도시숲에 아이들과 나가보세요. 100세 이상 사는 시대입니다.
얼마나 오래 살지는 이제 중요하지 않습니다. 삶의 질입니다. 잊지 마십시오.
도시숲이 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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